"경경일상(卿卿日常)"은 중국 고장극으로, 9개 지역 간의 싸움 후 신천이 백년 화친을 제안하며 각 지역의 여성들이 소주(왕자)와 결혼하는 제도를 만든다. 그러면서 제천대표로 여주인공 이미(전희미)가 계약결혼을 위해 신천에 오고, 소주(왕자) 중 하나인 남주인공 윤쟁(백경정)과의 우당탕탕 로맨스가 주 내용이다. 이렇게보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는 다양한 여성들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등장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이야기가 특히 인상 깊다. 로맨스뿐만 아니라 여성연대의 모습까지 잘 보여줘 중국 드라마에 대한 인식이 단번에 바뀜! 모든 여성들을 사랑하게 되. 또 좋았던 점은 남주인공인 윤쟁은 여주만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남주이면서, 본인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나아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