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.06 ♣ 영화 무대인사 -성수 CGV 책은 옴니버스 형태에 가까웠는데, 이걸 이렇게 풀 수도 있구나 하며 재희, 흥수와 함께 새로운 각색에 웃고 울고 같이 화내고 기뻐했다.작은아씨들-파묘로 너무 좋게 보고있었던 김고은 배우와, 파친코에서 인상 깊었던 노상현 배우의 새로운 연기도 찰떡같이 잘어울렸다. 특히 노상현 배우는 전 작인 파친코가 진지하고 엄중한 분위기다 보니 이런 캐릭터가 괜찮을까? 했는데 역시 배우는 배우인듯 😀김고은 배우는 정말 신기하게 연기가 엄청나게 특별한거 같지 않은데도모든 배역을 단 하나 겹치는 법 없이 각 캐릭터의 모습을 너무나 잘 살린다.진짜 어딘가에 살아 있을거 같음 오랜만에 너무 즐겁게 본 한국영화! 포스터도 너무 감각있고 특히 사운드가 너무 좋았다 역시 프라이머..